#대만유학 #해외유학 #어학당 #외국병원 #여행자보험 #유학생보험 #유학썰1 대만 어학당으로 가다.(4) 대만에 도착해 적응하랴 공부하랴 너무 정신이 없었고 결국은 몸에서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저 배탈이 심하게 났구나 싶었지만 아랫배가 많이 아파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였고 열이 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상비약을 아무리 털어 넣어도 열이 내리지도 배가 나아지지도 않았다. 며칠을 설사를 하고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앓다가 결국 나는 병원을 가기로 한다. 대만으로 오기 전 유학생 보험을 제일 비싸고 좋은걸 가입했었다. 한국에서도 몸이 약하고 잔병치레가 많아 잘 자다가도 새벽에 깨서 계속 토하거나 하루 종일 열이 나고 토하는 일이 잦았다. 한창 꿀잠에 빠진 새벽시간대라도 내가 아프면 아빠는 벌떡 일어나 나를 태우고 응급실로 향했었다. 대만으로 떠난다고 했을 때 아빠는 그저 "네가 아프면 병원에는.. 2022.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