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 내가 대만으로 떠났던 이유 20대 끝자락에 갑자기 외국으로 가겠다 선언! 이십 대 중반쯤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것과 너무 다른 인생을 산 사람이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중국, 미국, 뉴질랜드에서 학 창시절을 보내 중국어, 영어에 능통했다. 외국어를 잘해서 멋있는 느낌보다는 그저 외국에서 살다 온 게 너무 신기했다. 같이 얘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대화에 빠져들었었는데 종종 들려주던 유학시절의 에피소드는 정말 재밌고 흥미로웠다. 중학교 시절부터 일본어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대학시절까지 끌고 가 결국 자격증까지 땄지만 독해 실력에 비해 회화실력이 너무 부족했던 나는 일본에 가서 사는 게 꿈이었지만 이렇다 할 계기를 찾지 못하고 미적지근하게 살고 있었는데, 그때 만났던 그 사람의 여러 경험.. 2022.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