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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8

[애드픽] 왜 나만 돈이 안모이는건지 궁금한 사람?! 애드픽 나는 얼마나 벌까? 이직한 새 직장에서 할 일이 너무 없어서 애드픽을 시작했다. 사실 전 직장도 엄청 한가했는데 부수익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쉬는 시간마다 영화 보거나, 책을 읽곤 했는데 이제는 나이도 한 살 더 먹었으니 월급여 +@ 목표로 도전 중이다. 애드픽 홍보문구를 보면 왠지 나도 한 달에 몇백만 원씩 벌 수 있을 것 같았고 시작만 하면 돈방석에 앉을 줄 알았다. 근데 절대 아니다. 하루에 몇만 원, 한 달에 몇십, 몇 백씩 버는 사람들은 정말 소수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쉽지 않다. 꾸준히 운영해온 블로그에 올리면 된다고 하지만 자꾸 광고링크를 올리면 저품질로 간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키워서 홍보하라고 하지만 그런 거 키워본 적 없는 나는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1) 지식인 아무 매체 없이 .. 2022. 2. 16.
직장내 성희롱의 최후 재작년 코로나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했고 8개월을 실업급여받으면서 놀다가 연말쯤 이직에 성공했었다. 맡은 업무에 비해 급여도 많고 일도 편했다. 하나의 단점은,입사 초기에 자꾸만 와서 말 걸던 다른 팀 단기간 근로 알바. 초반에는 아는 사람도 없는데 와서 말 걸어 주는 게 싫지 않았다. 소소한 얘기를 주고 받기도 하고 점점 친해지는 듯싶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점점 과하게 다가오더니 이상한 말들을 내뱉기 시작했다. 예쁘다, 그 외 다른 쓰레기 같은 말들을 종종 건넸고 나는 듣기 싫다, 그런 얘기는 하지 말아 달라고 수도 없이 얘기했지만 소귀에 경읽기처럼 의미 없는 창과 방패가 오고 갔다. 그렇게 두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알바는 2주 뒤에 계약 종료였지만 나는 심리적으로 굉장히 지친 상태였고, 상.. 2022. 2. 12.
차앤티가 Daum 메인페이지에 노출됐어요! 이런 영광의 순간이 오다니.. 어제 마시는 김치 시대를 포스팅하고 카카오 뷰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9,000을 넘었었습니다! 매일 100~200 사이였는데 깜짝놀랄숫자였죠..! 그리고 티스토리 방문자수도 급격하게 늘어서 300명 이상을 찍고 한순간 뿐일 방문자 폭탄에 즐거워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1일 1 포스팅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어제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을 겪고 심신이 지쳤는지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아서 쉬어가야지 했는데 심심해서 들어온 티스토리에 방문자수가 500명이 넘었었습니다. 최종 980명정도까지 들어왔었는데 사진으로 찍어둘 걸 그랬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기념을 남겨놨어야했는데 그냥 자버린게 너무 아쉽습니다. 왜지? 새로운 글을 포스팅한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일까? 의문을 품고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 2022. 2. 10.
[인제] 새하얀 겨울여행 자작나무숲 5일이나 되는 행복한 명절이 금방 지나갔지만 이틀만 일하고 또 주말이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힐링하러 다녀왔습니다. 사실 뭐 마음에 힘든 일 같은 건 없지만 사는 곳을 떠나서 낯선 곳으로 가는 것 자체가 힐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여행이란 '그 지역 대표음식을 먹고 느끼는 것'이지만 조용한 곳에 가서 자연을 느끼는 것도 좋아합니다. 어릴 땐 그저 바다~ 여름바다~ 겨울바다~ 그랬는데 나이가 드니 적막하고 고요하고 포근한 느낌이 좋아서 산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우거진 나무 아래서 쉬는 느낌도 너무 좋고, 산을 스쳐서 걸어갈 때 느껴지는 나무 냄새와 흙냄새도 너무 좋고, 특히나 산이 저를 안아주고 있다고 느껴질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자작나무 숲은 매계절 유명하지만 겨울에.. 202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