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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점점 어려지는 남자아이 여탕 출입 제한!

by 늘보랑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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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2일부터 목욕탕 남녀 동반 출입 제한 연령이 기존 만 5세 이상에서 만 4세 이상(생후 48개월)으로 낮춰진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만 7세까지 성별 구분 없이 들어갈 수 있었으나 불쾌하다는 의견이 많아 2003년 만 5세로 낮춰졌었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아이들이 성장이 빠르다 보니 남자아이가 여탕에 들어와 몸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불쾌하다는 말이 많았고 해당 일로 작은 다툼이 일어나는 일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목욕탕 업계에서는 2010년대 초반부터 연령 하향조정을 요청해왔으나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반론이 많아 지지부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복지부에서는 아이들 성장 속도가 빨라진 점을 감안해 19년 만인 올해 2022년 6월 22일부터 혼성 부모 따라서 목욕탕 들어갈 수 있는 가능한 나이를 만 4세까지로 낮췄으며, 만 4세 이상을 출입시켰다가 적발 시 업주에게 경고, 영업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합니다.

*남자아이가 엄마를 따라가는것도 안되지만, 여자아이가 아빠를 따라가는 것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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