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충주호 카페 : CAFE6TIMES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주차 가능(넓음)

뚜벅이에게는 가기 어려운 위치

내부에 화장실 있음 

ㅜㅇ

충주호 카페 식스 타임스

아침 햇살이 너무 예쁘게 비치는 충주호를 따라가다 보니 종종 카페들이 보여서 들어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갈 때 간판이 작아서 살짝 헷갈리긴 했는데 어차피 카페 건물이 커서 따라가다 보니 도착했습니다.

입구가 작아서 내부가 좁을 줄 알았는데 내부가 테이블도 많고 굉장히 컸습니다. 

입구 바로 오른쪽에 남/녀 화장실이 있고, 그 바로 옆이 카운터였고 나머지는 전부 테이블이었습니다.

음료와 케이크는 관광지인 것을 감안하면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맛도 특별한 맛없이 무난했습니다.

음료를 시키면 두부과자를 살짝 담아서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케이크보다 더 맛있었어요! 

메뉴판 사진에 너무 저의 실루엣이 뚜렷하네요.. 저 말고 메뉴판 상단에 MENU 가 아닌 MUNU라고 쓰여있는 오타를 봐주세요. 

이용객이 너무 많아 사진은 잘 못 찍었지만 1층도 한쪽 벽면이 전부 유리라서 충주호를 바라보며 감성에 젖을 수 있었습니다.

뷰 맛집 2층 루프탑

마침 날씨가 너무 좋아서 2층 루프탑으로 올라가서 이용했는데 면적이 정말 넓어서 테이블 간격도 넓어 옆 테이블에 방해되는 거 없이 온전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어요.

2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무릎담요가 준비되어 있어서 눈치 안 보고 이용하기 편리했어요.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커플 테이블, 좌식 소파, 일반 테이블까지 종류별로 배치되어 있어서 커플에게도 가족단위도 취향대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편안하게 앉아 앞에 보이는 충주호의 풍경은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었어요. 

주말에 가서 가족단위가 많아 사진도 많이 못 찍고 살짝 시끄럽긴 했지만 혹시 평일에 간다면 정말 조용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충주호 뷰가 예쁘기도 했지만 카페 내부도 예쁘게 잘 되어있어서 인스타 감성으로 찾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더라고요~ 그걸 노린 건지 예쁘게 생긴 케이크가 많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충주호 드라이브 코스 중에 있는 거라 이용객이 많긴 하지만 붐비는 시간 지나서 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요즘 날씨 너무 좋은데 놀러 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짝꿍이 한쪽양말이 빵꾸나서 다리 한쪽만 올리고 찍음 ㅋㅋ

장점

• 화장실이 내부에 위치
• 루프탑 자리가 정말 잘 되어 있음
• 합리적인 가격
• 충주호 뷰가 너무 예쁨
• 주차공간이 많음

단점

• 주말 이용 시 손님이 많은 편이라 조금 시끄러움
• 화장실이 한 칸이라 자칫하면 줄 서야 함
• 루프탑은 예쁘지만 자주 세탁을 못해서 그런지 자리가 살짝 지저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