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양송이스프 … 라면 ?!

안녕하세요! 지에스에서 새로 나온 오뚜기 수프 라면을 먹고 온 늘보랑입니다!
오뚜기 수프는 어릴 때부터 많이 먹고 많이 봐온 수프라서 너무나 익숙한데요.
이번에 면을 첨가해 수프 라면으로 새로 나왔다고 해서 급하게 찾으러 다녀왔습니다.
오뚜기 양송이 수프와 옥수수 수프 2종류가 출시되었고, 저는 두 개 다 먹을 용기가 없어서 더 좋아하는 양송이 맛으로 사 왔습니다!
개당 2000원이고 지금 2+1 행사 중이라 2개 사면 1개를 더 받을 수 있어요.

• 용기에 분말수프를 넣고 표시선까지 물을 부은 후 분말수프를 잘 섞어서 꼭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를 돌려줍니다.
• 분말수프에 건조 양송이도 들어있고 작지만 여러 개의 토핑이 들어있습니다.
• 잘 익은 면에 크림수프와 후추를 취향껏 넣어서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크림수프를 넣으면 갑자기 꾸덕해지면서 평소 알고 있는 양송이 수프 향이 확 납니다.
후추를 취향껏 넣으라고 쓰여있어서 짤까 봐 조금만 넣어서 먹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후추 외에 다른 첨가물도 들어있는 것 같아서 잔뜩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면도 두껍고 수프라서 칼로리가 높을 것 같았는데 105g에 460kcal로 엄청나게 높은 칼로리는 아닙니다.

파스타면을 재현한 waveless noodle로 고급스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동통한 면이지만 쫄깃한 면의 식감과는 거리가 멀고 정말 파스타면이랑 비슷한 식감입니다.
개인적으로 면은 그다지 매력이 없었습니다.
스프랑 면이랑 잘 어울린다는 느낌도 없었고 무매력의 면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양송이 수프 국물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평소에 먹던 양송이 수프의 맛과 유사하고 적당히 꾸덕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혹시 드셔 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은 추천합니다!
평소 느끼한 음식이나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하셔도 정말 좋아하실 것 같고 오뚜기 수프를 좋아하신다면 먹어보셔도 좋을 만큼 맛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오늘의 오뚜기 양송이 수프 라면은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