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드라이기가 고장 나서 as를 맡긴 늘보랑입니다.
작년 말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받았던 JMW를 올해 초에 포스팅했었는데요!
👉 JMW 드라이기 사용후기!
몇 달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약해지는 바람소리.. 전에 1년 정도 쓰다가 고장 났던 드라이기도 같은 증상으로 버렸는데 느낌이 싸했습니다.
저번 드라이기가 고장 났던 이유는 하도 떨어트려서 내부에 뭔가 끊어졌다고 했었는데 이번 JMW 드라이기는 정말 조심조심 다뤄서 한 번도 떨어트린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같은 증상으로 또 고장이라니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아직 구매한 지 1년이 안됐기 때문에 as를 보내보기로 마음먹습니다.
JMW 공식몰에 들어가니 as&고객센터 전화번호(070-7124-9700)가 있어서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주 친절하신 분이 상세하게 응대해주셨고 집주소, 이름,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카카오톡 메시지로 한번 더 발송해주셨습니다.
직접 방문은 불가하며 선불 택배로만 보낼 수 있어서 집에 있는 상자에 대충 감싸서 넣고 개인정보와 증상을 대충 적어 보냈습니다.
as기한 상관없이 무조건 보낼 때는 소비자 부담받을 때는 업체부담으로 5:5입니다.
전선 부분에 택이 붙어있어야 정품인증과 as가 가능하고 택에 생산날짜가 적혀있습니다.
수리비용이 발생하면 연락 준다고 해서 당연히 무료수리겠거니 생각했는데 며칠 뒤 낯익은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설마 내 드라이기가 유료 as인 건가 싶었는데 드라이기에 문제가 있어서 새 제품으로 바꿔준다는 내용을 전달해주시면서 기존에 쓰던 드라이기 모델은 한정판이라 더 이상 생산이 되지 않아 같은 모델이지만 다른 색상으로 보내도 괜찮은지 물어봐주셨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검은색이 오더라도 새 제품이기 때문에 마다할 리가 없었죠!
4월 28일에 편의점 택배로 3900원 지불 발송 - 5월 4일에 새 제품으로 발송한다고 연락 - 5월 10일 집으로 도착
보낼 땐 사과박스에 대충 넣어서 보냈는데 새 제품 박스에 오니 선물 받은 기분이었어요!
열어보니 제가 전에 쓰던 거는 무광 화이트였는데 이번 제품은 유광 아이보리였습니다.
전에 쓰던 드라이기가 훨씬 예쁘지만 어쩔 수 없죠!
콘센트에 꽂아서 켜보니 아주 후와아아아아앙 잘 나오더라고요!
드라이기를 맡긴 동안 임시로 쓸 드라이기를 아빠가 갖다 줬었는데 바람이 어찌나 약한지 입김처럼 호- 불어주는 느낌이었어요.
머리숱도 많은데 말리느라 머리 감고 밖에 나가 걸으면서 자연바람에 말리거나 이불 덮고 선풍기 강풍으로 말리곤 했습니다.
다시 받은 새 제품의 전선에 붙어있는 택에는 22년 3월 30일이라고 쓰여있던데 그럼 저의 as기한은 다시 3월 30일부터 1년일까요?
드라이기 헤드는 분실 위험으로 택배 보내기 전에 빼고 보내라고 하셔서 집에 뒀는데 결국 짝꿍인 몸통은 돌아오지 못해 아직도 무광 화이트 드라이기 헤드는 혼자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외로운 무광 화이트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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