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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름이 엄청 긴 신상 빼빼로 크런키 그래놀라

by 늘보랑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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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신상 간식을 먹고 온 늘보랑입니다!
몇 달전쯤에 제주감귤 빼빼로, 죠스바 빼빼로 👉이상한맛vs이상한맛을 리뷰하고 나서 오랜만에 다시 빼빼로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재작년쯤 빼빼로랑 크런키 초콜릿이 콜라보하면서 크런키 맛이랑 똑같은 빼빼로가 출시됐었는데요.
저는 크런키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해서 크런키 빼빼로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빼빼로는 크런키 초콜릿에 그래놀라까지 합쳐진 뭔가 건강한 느낌을 뽐내는거같은데 과연 그럴까요?

모양은 크런키 빼빼로보다는 흔히 아는 아몬드빼빼로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용량과 칼로리는 39g에 200kcal입니다.
그래놀라라서 조금 더 가벼운 칼로리이지 않을까 했는데 죠스바 빼빼로보다 낮고 제주감귤 빼빼로보다 높습니다.
그래놀라 빼빼로라서 초코 안에 그래놀라가 박혀있는 줄 알았는데 특별하게 그래놀라의 식감은 없었습니다.
특별한 식감이 있었는데 제가 모르고 먹은 건가 싶기도 한데..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호)
그래놀라를 좋아해서 사실 그 식감이 느껴질까 봐 기대하면서 구매했는데 그래놀라의 맛만 느껴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명성이 자자한 빼빼로답게 달달하기도 하고 그래놀라의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중간중간 박혀있는 크런키의 식감이 느껴져서 씹는 맛까지 좋습니다.
초코가 묻은 과자는 몇 개 먹다 보면 금방 질리는데 기존 빼빼로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혼자서 순삭 가능했습니다.
사실 몇 개 들어있지 않아서 빼빼로 한 봉지 정도는 누구나 순삭 가능할 것 같네요.
저는 빼빼로가 맛있는 이유가 초코의 맛도 있지만 막대과자의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부드럽지 않으면서 딱딱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바삭하고 입안에서 씹을 때 부스러지는 식감도 너무 좋거든요!
하지만 그래놀라 빼빼로 한 봉지에 1700원이라니 너무 비싼 거 같아요.. 빼빼로를 저렴할 때부터 먹어서 그런지 가격을 보자마자 비싸서 헉했습니다.
조금 비싸서 선뜻 사 먹진 못할 것 같지만 어딘가에서 얻게 된다면 몇 번 더 먹고 싶은 맛있는 그래놀라 빼빼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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