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디어 저가 요금제 출시 !

넷플릭스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손실을 기록하면서 광고 삽입형 요금제를 출시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가입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유료 가입자 수가 20만 명가량 줄어 저가 요금제를 출시해 광고를 보는 구독자에게는 구독료를 깎아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OTT 업체가 늘어나면서 넷플릭스에 대거 의존했던 유저들이 여기저기 뿔뿔이 흩어진 게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유명한 콘텐츠에 광고를 넣기 위해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들과 계약을 수정하면서 광고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는 임원까지 물색 중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지만 광고를 붙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제작한 스튜디오가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별도의 계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형 제작사와 배급사 측은 광고 삽입형 플랫폼에 자사 콘텐츠가 송출되는 것에 대한 대가로 기존 계약금 15~30%를 추가로 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너브라더스, 소니 픽쳐스, 유니버설 등 주요 스튜디오들과 계약 조정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위너브라더스의 '너의 모든 것', 유니버셜의 '러시아 인형처럼', 소니의 '더크라운', '코브라 가이'가 논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광고 관련 서비스 담당하는 임원 후보 중에는 글로벌 미디어. 통신 업체인 컴캐스트 푸자 미으하 최고 성장 책임자(CGO), 미국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업체 스냅챗 모회사 스냅의 피터 네일러 미국 판매 담당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4분기에 저가 요금제가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하니 얼마일지 기대해보자고요!

 

넷플릭스에 가입하면 볼 게 없고 가입 안 하면 보고 싶은 게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다들 그렇지 않나요?

그나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재밌는 게 많아서 넷플리스는 뭔가 끊기 아쉽더라고요..!

2명이 볼 수 있는 요금제보다 4명이 볼 수 있는 요금제가 화질이 훨씬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광고 보면서 저렴한 구독료 내고 본다고 하면 화질이 더 얼마나 나빠질 예정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