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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집 알아보느라 정신없는 늘보랑입니다.
저는 현재 나라에서 중기청 대출을 받아 전셋집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 8월 초쯤 입주했으나 7월 말 이사 예정으로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1년 미만 거주 후 이사를 가면서 중기청 대출을 증액할 수 있는지 정보가 별로 없어서 은행에 다녀왔습니다.
A. 중기청 대출을 한번 받았다면 2년 동안 어디로 이사를 가도 상관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1억 2천의 집을 얻으면서 80%에 해당하는 금액인 9600만 원 대출을 받았다면, 거주기간 상관없이 이사를 어디로 가든 2년 동안은 그냥 내 돈입니다.
다음 집으로 이사 갈 때 처음 집 임대인이 나한테 돈을 보내주면 내가 직접 이사 갈 새집 임대인 통장에 다시 보내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 대출을 진행했던 은행에 가서 목적물 변경을 신청하면 끝입니다.
Q. 중기청 대출을 받고 1년을 안 채우고 이사 가게 되면 증액이 안된다?
A. 아닙니다. 1년을 안 채우고 이사 가더라도 이사 후 목적물 변경을 등록하고 3개월 전까지 증액 신청하면 됩니다. (중기청 대출받았던 은행에서만 가능)
Q. 중기청 대출을 받고 더 저렴한 집으로 이사 가게 되면 차액을 갚아야 한다?
A. 갚아도 되고 가지고 있어도 됩니다. 2년 뒤에 반납할 때 빌린 원금을 전부 갚기만 하면 됩니다.
Q. 다른집으로 이사를 갈때 중기청 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나요?
A. 다시받을필요없습니다. 그냥 이사갈 수 있습니다. 중기청으로 대출받은 돈은 2년동안은 내 돈이라 사실 중기청 되는 집에 이사가는게 맞지만 어차피 새로운 집주인에게는 직접 건네주는 돈이기 때문에 중기청이 안되는 집에 이사가도 안걸리면 그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끔 랜덤으로 심사를 나오는데 그때 걸리면... 그러니 중기청이 되는 집으로 이사가는게 좋습니다.
- 중기청 대출이란?
중소기업, 중기업, 중견기업에 다니는 만 34세까지의 청년에게 1.2%의 저금리로 최대 1억까지 전세대출을 해주는 아주 좋은 혜택입니다.
2억 이하의 전세금에 대한 80%의 금액이며 직장을 옮긴 지 한 달도 채 안되거나, 신용이 너무 나쁘지 않은 이상은 웬만하면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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