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릴 때 원인모를 눈병이 발병해 많이 아팠는데 부모님이 저를 데리고 전국에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찾아갔었지만 의술이 많이 발달하지 못한 옛날이라 원인도 치료방법도 모른 채 결국 치료하지 못했고 나이가 들어 이십 대 중반에 한번 더 발병해 대학병원에 찾아가 겨우 병명을 알게 됐지만 너무 어릴 때 발병해 치료시기를 놓쳤고 결국 완치방법이 없어 지금까지도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만 먹어가며 그런대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어릴 때부터 눈이 아픈 탓에 부모님께서는 눈에 좋다는 모든 음식을 먹이셨고 몇 년 전부터는 루테인 알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요.
티젠에서 루테인 성분의 티가 나온 걸 발견하고 부랴부랴 사 왔습니다.
편의점에는 1 BOX에 7500원이라고 쓰여있었지만 저는 쿠팡으로 5900원 정도 금액으로 구매했습니다.
1 BOX에 10 스틱이 들어있고 1 스틱당 50g에 17kcal입니다.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이 1 스틱당 루테인 10mg, 안토시아닌의 왕 빌베리 추출물이 1 스틱당 100mg 함유되어 있고 당류 0g의 저칼로리에 트로피컬 망고맛으로 맛있는 맛까지 더한 진짜 티입니다.
한 포당 물 250~500ml에 넣어 섞어먹으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탄산수 250ml에 넣었더니 진하고 맛있는 탄산음료가 완성되었습니다.
다음날 출근해서 물 500ml에 타서 먹어도 전혀 싱겁지 않고 딱 맛있는 티였습니다.
평소의 제 입맛에는 물 500ml가 적당하고 맛있었지만 기호에 따라먹기 좋을 거 같습니다.
텀블러에 가루를 넣고 물을 담아서 따로 흔들거나 섞지 않아도 굉장히 잘 녹더라고요!
망고맛이 진하고 달달해서 음료처럼 마시기에도 손색이 없고 루테인 성분이 있다고 해서 조금은 약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나지 않고 일반적인 망고맛 아이스티 맛입니다.
평소 렌즈를 자주 끼는데 확실히 루테인을 먹어주면 눈이 덜 건조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루테인 티를 꾸준히 먹어보고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어요! 눈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망고 아이스티도 마시면서 여름을 잘 이겨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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