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자취생이 추천하는 꿀조합 레시피!

룸모 뗄레아뗄레 & 고기듬뿍 볼로네제 소스

자취생에게 새벽 배송은 없어서는 안 될 빛 같은 존재! 저도 마켓 컬리를 종종 이용하는 편입니다.
신기한 음식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기 때문이죠~ 여러 번 구매해서 먹다 보니 맛있는 음식은 계속 구매하게 되는데
제가 마켓 컬리 주문할 때마다 꼭 장바구니에 넣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사진에 있는 파스타 소스와 파스타면입니다.

 

1) 가격

소스는 1인분이고 3000원대였고, 딸리아뗄레는 5~60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양이 꽤나 많습니다.
딸리아뗄레면은 돌돌 말린 채로 17~8 뭉치가 들어있었고, 1인분에 3~4 뭉치 정도면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룸모 딸리아뗄레는 아웃백에서 제일 유명한 투움바 파스타 아시죠? 투움바 파스타면이랑 똑같습니다.
딸리아뗄레 면은 얇고 넓은 특징으로 소스가 잘 묻어나서 볼로네제, 크림소스에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고기 듬뿍 볼로네제는 소스 안에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고 굉장히 꾸덕한 느낌의 소스입니다.

 

2) 총평

굳이 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풍미가 좋고 고기가 계속 씹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저는 양파를 얇게 채 썰어서 살짝 첨가해 먹었습니다.
만가닥 버섯이나 양송이버섯을 첨가해서 먹어도 아주 맛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으면 씹는 느낌을 좋아해서 양파, 버섯, 베이컨, 소시지 등을 추가해 먹는 편인데
고기 듬뿍 볼로네제는 안에 고기가 워낙 많다 보니 딱히 재료를 추가할 필요가 없고 본연 자체만으로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딸리아뗄레는 다른 글씨는 하나도 모르겠고 6분 삶으라는 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좀 딱딱해서 저는 7분 삶아줬습니다.
끓는 물에 올리브유 소금을 넣고 삶아주는 게 좋다고 하지만 저는 그냥 맹물에 삶았는데 맛있었습니다.
파스타면이 의외로 다이어트 음식이고 밀가루 음식과 다르게 살이 안 찌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칼로리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원래는 파스타 소스에 면을 넣고 같이 볶는 편인데 왠지 뿌려 먹는 것도 맛있을 것 같아서 시도해봤는데 굳이 같이 볶지 않아도 면에 워낙 소스가 잘 붙어서 따라와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치즈를 얹어서 미트소스 치즈 그라탱처럼 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자취생에게 저녁에 퇴근하고 요리까지 해 먹는 건 너무 피곤한 일인데 파스타는 간단하고 편해서 종종 해 먹는 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파스타면 끓이고 소스 데워 부으면 끝입니다.
라면 끓이는 것보다는 복잡하지만 살은 훨씬 덜 찌는 거니까라고 합리화하면서 아주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되고 그렇게 저는 맛있게 먹고 누워있습니다.
고기 듬뿍 볼로네제와 룸모 딸리아뗄레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 라임 잘 살린 듯..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