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블루밍 티 기프트 세트 한개도 빠짐없이 다 취저!

이번에 구매한 티세트는 오설록 블루밍 티 기프트 세트입니다.

단지 제가 마시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스무 살 중반에 우연히 티를 접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습니다.

그 뒤로는 카페에 가면 자연스럽게 티를 주문해서 마시곤 했는데, 집에서도 가끔 깔끔한 티가 마시고 싶어 져서 종종 구매해두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현미녹차, 우엉차 정도로 차 특유의 맛만 느껴지는 티를 마셨는데 여러 카페를 가서 티를 마셔보니 세상에는 여러 가지 향이 가미된 차가 무궁무진하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는 종류별로 마셔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더 티를 마시는 기회가 가까웠다고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대만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많이 마시기 시작했는데, 여담이지만 대만 맥도널드에서는 녹차를 팔고 있습니다.

감자튀김에 녹차 드셔 보셨나요? 정말 맛있습니다.

소개글) 

제주난꽃향티 / 스위트 부케향 티 / 제주 동백꽃 티 / 제주 유채꿀 티 / 제주 삼다 영귤 티 / 제주 화산 우롱차 / 제주 순수 녹차 / 삼다 꿀배 티 / 트로피컬 블랙티 

달달한 풍선껌 같은 향이 좋으시다면 스윗부케향티, 트로피컬 티 추천! 

가볍고 깔끔한 향이 좋으시다면 제주로 시작하는 티 추천!

오리지널 향이 좋으시다면 순수녹차 / 화산 우롱차 추천! 

오설록 블루밍 티 기프트 세트 종류는 9가지가 들어있고, 맛 별로 5 티백씩 총 45 티백이나 들어있습니다.

9가지 맛 전부 색다른 향과 맛으로 어느 맛도 질리지 않습니다. 가격대비 굉장히 많은 양입니다.

티백의 앞쪽에는 간단한 이름과 설명,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이 쓰여있기 때문에 차를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티세트는 유난히 예쁜 패키지로 많이 나오는데 오설록 티세트도 열었을 때 화사함때문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그래서 알록달록하고 깔끔한 포장의 티세트는 집들이나 연말연시용 선물세트로도 많이 소비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차 마시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페퍼민트, 캐모마일처럼 민트향이 나는 차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오설록 티세트는 거의 녹차 베이스 + 과일이나 꽃향이라 달달하고 너무 맛있어요.

찻잎에서 느껴지는 텁텁함 때문에 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너무 오래 우려서 나타나는 맛이고 적당히 3분 정도 우린 뒤 티백을 빼내면 쓰지 않고, 아이스로 마시면 정말 부드럽고 깔끔합니다.

티를 자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오설록 블루밍 티 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