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W] JMW 드라이기가 왜 유명한지 아는 사람? (선물받음!)

저는 연말이 생일이라 크리스마스 겸 선물을 같이 받는 편입니다.

많이 억울한 일이죠.. 재작년에도 아빠가 생일선물로 드라이기를 사줬는데 어쩐 일인지 1년 만에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강한 레이트 드라이기였는데 어느 날 바람이 너무 약하게 나오길래 AS문의를 했더니 어디서 샀는지, 주문번호는 뭔지 물어보길래 아빠는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해서 아빠가 아는 곳에 맡겼더니 하도 떨어뜨려서 어딘가 끊어졌다고 했어요.. 어차피 붙여도 오래 못쓴다 해서 다시 새것을 사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레이트 드라이기를 산 이유는 바람이 정말 세서 머리숱 부자인 저의 머리를 단시간에 빠르게 말려줘서였는데 드라이기가 이렇게 빨리 고장 나버린 조금 실망해서 다른 드라이기를 알아봅니다.

마침 친구가 생일이 다가오니 필요한 물건을 물어봤고, 드라이기를 사려고 고민 중이라 하니 JMW 드라이기가 좋다고 추천해줬고 결국 JMW 드라이기로 결정해서 선물로 받았습니다.

요즘 JMW 드라이기가 바람도 센데 엄청 가벼워서 인기가 많다고 하더군요.

저는 팔에 힘이 없어서 무거운 드라이기는 굉장히 금방 지쳐하는 편인데 잘됐다 싶었어요.

친구가 사준 드라이기는 집에 금방 도착했고 사은품으로 미니 가습기가 따라왔는데 정말 작고 귀여워서 내 회사 책상에 자리를 잡았고 매일 나에게 습기를 내뿜어 주는 착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사용후기

가벼움 실제로 써본 JMW 드라기 이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엄청 가볍습니다.

미용실 드라이기라고 유명한 드라이기는 정말 무겁고 조금만 사용해도 팔이 아플 정도인데 JMW 드라이기는 정말 가볍고 웬만큼 들고 있어도 팔이 아프지 않습니다.

머리숱이 많아 머리를 한번 말리는데 30분 정도 걸리는데 그 정도라면 정말 괜찮습니다.

바람세기 바람도 정말 센 편이긴 한테 전에 썼던 레이트 드라이기가 바람이 거의 토네이도 초강풍이라 그런지 비교적 엄청 센 느낌은 아니지만 다른 일반 드라이기에 비하면 바람이 세고 머리가 잘 마릅니다. 

냉풍 여느 드라이기처럼 냉풍을 선택할 수 있는데 냉풍이 그냥 미지근한 바람이 아니라 정말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정말로 냉풍이 나와서 시원한 바람으로 말리고 싶을 때 좋습니다.

사용방법

손잡이 앞쪽에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나고 버튼이 안에 들어가 있으면 따듯한 바람, 밖으로 나와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바람세기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버튼으로 조절이 되는데 맨 아래는 OFF  중간은 약풍 맨 위쪽은 강풍입니다.

단점 

단점이랄 건 크게 없는데 드라이기가 접이질 않아서 어디에 걸어두는 게 아니라면 어딘가에 넣어두기엔 조금 불편합니다.

상자 같은 곳에 넣어두면 머리가 튀어나와서 보기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바람이 많이 센 편이라 그런지 남자 머리보다는 여자 머리에 쓰기 적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정말 한 개뿐이고 장점뿐인 드라이기라서 드라이기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JMW 드라이기를 추천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