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좋아하는 에스콰이어 가성비 좋은 백팩(EC0SHB811BK)

어떤 백팩을 살지 모르겠다?

엄마가 몇 달 전부터 백팩을 갖고 싶어 하셨는데 백화점에 갈 때마다 마음에 드는 가방이 없어서 사지 못하고 있었어요.
요즘 백팩을 파는 매장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엄마가 원하는 작고 가벼운 가방이 없었는데 사실 엄마는 옷가게 가서도 딱히 맘에 들어하는 옷이 없고 항상 한두 가지씩 마음에 안 들어하는 편이라 엄마 마음에 드는 가방 찾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며칠 전 제가 샀던 쿠론 가방에 벌써 스크래치가 나서 매장에 AS를 받으러 갔는데 가죽이 긁힌 거라 AS 불가능하다고 하셨고 실망하고 매장을 나오는데 만다리나덕, 에스콰이어 매장에 귀여운 백팩을 발견하고 엄마랑 같이 다시 다녀왔습니다.
만다리나덕 가방은 엄청 가볍고 작았는데 25만 원대로 딱 좋았으나 어깨에 메었을 때 가방이 축 쳐지는 게 싫다며 거부하셨습니다.
에스콰이어 매장에서 본 백팩은 만다리나덕 가방보다는 살짝 무거웠지만 여러 가지 장점이 많아 무려 79000원의 저렴한 값에 구매를 성공했습니다.

에스콰이어 가방 EC0SHB811BK

가방 앞면에는 귀여운 에스콰이어 로고가 박혀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색상은 네이비, 블랙 두 가지였는데 블랙은 인기가 많아 이미 다 나가고 한 개 남아있던 거 들고 왔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작은 일반 백팩 같지만 앞쪽 로고 뒤에 깊숙하게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고, 위쪽에 지퍼가 한 개 더 있는데 앞쪽만 해도 두 곳이나 수납이 가능합니다.
가방 메인 지퍼에도 손바닥보다 작은 미니 지갑이 달려있습니다.
양쪽 옆면에는 잠글 수 없지만 핸드폰이나 물병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달려 있어서 등산이나 외출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장 뒤쪽에 있는 지퍼를 열면 가방 내부인데 가방 내부에도 따로 주머니가 있어서 또 따로 수납이 가능해서 중요한 물건이나 고가의 물건을 숨겨두기 딱 좋습니다.
가방 끈에는 어깨에서 흘러내림을 방지하기 위해 안쪽에 가죽이 덧 대어 있어서 등산복이나 가방끈이 미끄러지기 쉬운 옷을 입었을 때 착용하면 어깨에서 가방끈이 흘러내리지 않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고 양쪽 어깨에 안착이 되어 백팩의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등에 닿는 부분 쪽에 주머니가 한 개 더 있는데 가방을 멘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지퍼만 열어 꺼내기 쉽게끔 되어 있어서 버스카드나 열쇠처럼 가방을 굳이 내려놓지 않고 꺼낼만한 물건을 넣어두기에 효과적입니다.
저 작은 가방 안에 수납공간이 7~8개 정도 돼서 크기가 큰 물건이 아니라면 뭐든지 다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방 크기는 가로 25CM / 세로 29.5CM / 폭 10CM /무게는 0.64KG으로 굉장히 작고 가볍지만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성까지 좋아 간편하게 들 백팩을 찾으신다면 추천할 만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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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핸드백]백팩EC0SHB811BK EC65(마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