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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취템] 감전 걱정 없는 무선 칫솔 살균기 사용중

by 늘보랑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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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살균기-무선
칫솔살균기-내부칫솔살균기-무선

자취생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중에 하나 칫솔살균기.

칫솔 살균기가 왜 꼭 필요하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일단 자취생의 화장실은 기본적으로 작습니다.

1) 작은 화장실 
창문이 있는 화장실도 있겠지만 자주 열어둘 수 없는 환경이라면 화장실의 습기가 잘 날아가지 않습니다.
축축한 화장실에서 입안으로 바로 들어가는 칫솔은 축축해진 상태로 장시간 있다보면 칫솔모에 엄청난 세균이 번식한다고 합니다.
칫솔의 세균이 변기의 200배라고 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변기보다 더러운 칫솔로 입안을 치카치카했던 지난 날이 아찔합니다.
그래서 칫솔살균기가 꼭 필요한 이유 중 하나이고, 미관상 더 깔끔하고 좋습니다.

2) 콘센트 감전 사고 예방

일반적인 자취생들이 하는 고민 중 또 한가지는 화장실이 너무 좁다보니 콘센트에 전기를 꽂으면 감전될까봐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3) 습한 화장실 환경

저 또한 같은 이유로 화장실에서 전기를 쓸 수 없었고, 규조토 칫솔꽂이를 쓰다가 통안쪽에 곰팡이가 잔뜩 생긴것을 보고 놀라서 무선용 살균기를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게 충전용 무선 칫솔살균기였습니다.

무선칫솔살균기 정보

가격은 19000원정도였던것 같고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일정시간 충전해두면 한달정도는 충전없이 사용 가능하고 칫솔을 꺼낼때나 넣을때만 커버가 열리고 커버가 열릴때만 살균기가 돌아갑니다.
옆쪽 동그라미 안에 60부터 시작해서 1까지 줄어들면서 60초동안 살균이 시작됩니다.
60초동안 바람이 쎄게 나오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다 지나고 꺼내보니 칫솔모가 마르진 않았고 아마 살균작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1분동안 살균이 되봐야 얼마나 되겠어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안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칫솔은 4개까지 꽂을 수 있고 치약을 꽂는 곳은 없지만 살균기 위에 올려두면 딱 맞습니다.
단점은 살균되는소리가 조금 큰편이라 화장실 문을 열어두면 소리가 조금 크게 들리긴 하지만 어차피 1분정도라서 금방 끝나고 칫솔을 뺄때 덮개가 열리면서 살균이 시작되는거라서 살균을 원하지 않아도 커버가 살짝이라도 들리면 바로 살균이 시작되는 아주 작은 단점이 있습니다.
배터리가 다되서 기운이 없어지면 살균기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때 뽑아서 충전기에 꽂아두고 4시간정도 지나면 풀충전이 되고 한달정도 쓸 수 있으니 꽂아놓고 자면 됩니다.
가성비 좋은 자취템이고 가장 큰 장점은 전기코드를 꽂지 않아도 되니 감전위험이 없다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충전식이라 전기세 걱정도 없기도 하고
칫솔 통에 넣고 사용하는것보다는 위생적인것 같아서 저는 꾸준히 사용할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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